대구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광복 80주년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전시·체험·공연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마련

 

제이앤엠뉴스 |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역사교육과 문화체험, 전시, 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8월 17일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하여 ‘광복절 노래’와 함께 ‘독립군가’, ‘임시정부 애국가’, ‘아리랑’ 등을 첼로·켈틱 하프 앙상블 연주로 감상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눈다.

 

또한, 8월 16일, 가족이 함께 태극기 모양 강정 만들기,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태극기 관련 자료 20점을 전시하고, 8월 1일부터 ‘광복절 퀴즈 풀기’와 함께 ‘광복절 인플루언서에게 DM 보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8월 24일까지 특별기획전 『독립의 기록, 역사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전시와 영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광복씨네마’영화 상영이 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광복팝콘과 태극기손수건 등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동부도서관은 8월 30일, 광복절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물병 폭탄을 만들어보는 ‘오늘, 우리는 작은 독립운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특화자료실에서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형 태극기 그림을 완성하는 ‘감사 한조각, 마음 한가득’행사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은 8월 한 달간 2층 로비에서 ‘기억의 포토존, 태극기와 함께’를 운영한다.

 

자료실에서는 ‘책 속 한 문장, 내 손으로 담다’필사 행사와 광복절 관련 도서 전시 및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대출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키링 만들기 키트 1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북부도서관는 서시를 필사하며 호국보훈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쓰는 윤동주 서시’를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

 

8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태극기의 의미를 배워보고 이름 이니셜을 새긴 키링을 만드는 가족형 체험‘나라사랑, 우리 가족 와펜 키링 만들기’도 운영한다.

 

▲서부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나라 사랑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8 15 가족의 하루’, 가랜드와 감사 엽서를 제작하는 ‘내 손으로 그리는 독립 영웅’, 도서를 대출하고 대형 태극기를 꾸미는 ‘한 권 한 조각 태극기 만들기’, 책을 읽고 미션을 수행하는 ‘독립운동가를 찾아라!’ 등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두류도서관은 ‘두류도서관 옆 두류공원(학생독립운동편)’, 광복절 북아트 체험, 퀴즈로 알아보는 광복절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필사로 기억하는 광복의 정신’, ‘손 글씨로 되새기는 광복절’ 등 독립운동 관련 도서 필사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수성도서관은 태극기 관련 그림책을 읽고 태극기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는‘태극기 다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써 보는‘대한민국 사행시 쓰기’, ‘독립운동가 명언 필사 책갈피 만들기’, 광복절 기념‘동주’영화 상영, 어린이 북큐레이션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달성도서관은 태극기와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드는 ‘태극기 바람개비 휘날리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후에는 도서관 앞 정원을 장식하는 ‘도서관 앞마당 광복의 바람’ 행사가 이어진다.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메시지를 쓰고 나무에 장식하는‘손끝에 담고 나무에 장식하는 감사의 마음’과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퀴즈를 준비됐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태극기 키링 만들기 키트 배부와 독립운동가 소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 ‘기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칠구 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는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이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도서관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가 대상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관련 문의는 각 해당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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