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이 1일 고산농협에서 실시한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최장혁 소장 등과 참여 농가 대표, 계절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송식은 근로자들의 성실한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계절근로제 운영 계획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각한 현실 속에서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 현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많은 농가들이 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계절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명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귀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올해도 필리핀 협력 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농번기 인력 지원에 나섰으며, 인력 배치와 관리, 생활환경 지원 등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김규성 의원은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성실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협력이 바탕이 되는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1차 계절근로사업을 마무리하고, 추가로 9월경 3개월간 추가 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