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가수 이수(ISU)가 정규 10집으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파문(波紋)’ 시리즈의 첫 번째 곡 ‘Go, Go!’를 통해 오랜 시간 대중에게 각인된 폭발적인 보컬에서 한 걸음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곡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이름은 DAVINK다. 이수의 제안으로 오랜만에 그의 앨범에 참여한 DAVINK는 M.C the MAX의 전신인 문차일드 시절부터 이수와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뮤지션이다. 문차일드의 ‘A Boy From The Moon’, ‘Someday’를 비롯해 M.C the MAX의 ‘Returns’, ‘Hope’, ‘Listen’, ‘Far Away’, ‘Fever’ 등을 만든 DAVINK가 다시 이수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Go, Go!’는 새로운 출발인 동시에 두 사람의 오랜 음악적 시간을 잇는 곡이기도 하다. ‘Go, Go!’는 1990년대 대중음악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운드를 2020년대의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쉽게 귀에 들어오는 후렴을 앞세우지만, 노래가 바라보는 현실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곡은 온라인 공간을 가득 채우는
제이앤엠뉴스 | 배우 양정아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이별 후 달라진 일상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와 신계숙, 양정아가 함께 포천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행은 최근 모친상을 겪은 양정아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정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어머니의 부재가 온전히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곧 병원에서 다시 집에 오실 것 같다”며 어머니가 여전히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일상의 특정한 순간에는 이별의 현실이 갑작스럽게 다가온다고 했다. 양정아는 “새벽에 눈을 떴을 때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살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 때 엄마가 가셨다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아직도 엄마가 있을 것 같다”며 쉽게 가시지 않는 그리움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가족을 떠나보낸 뒤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양정아 역시 어머니와 함께했던 공간과 익숙했던 생활 속에서 조금씩 부재를 마주하고 있었다. 황신혜와 신계숙은 그런 양정아가 잠시라도 마음을 내려놓을
제이앤엠뉴스 |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월 12일 서울에서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AI·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산업 고도화와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국은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AI와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KAIST를 모델로 한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배 부총리는 한국이 천연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산업 경쟁력을 높여온 경험을 소개했다. 과학기술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산업 발전과 연결한 한국의 경험을 카자흐스탄의 과학기술원 설립 과정에서도 활
제이앤엠뉴스 | 15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사람들. 잊고 있었던 꿈과 사랑을 되찾아가는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의 이야기가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음악으로 이어진다. ‘그대에게 드림 OST Part.7’은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 5곡을 한데 모은 앨범이다. 하나의 장르나 분위기로 통일하기보다 모던 록과 한국 인디팝, 레게, 브리티시 록, 감각적인 팝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통해 작품 속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각 곡의 음악적인 색깔은 서로 다르지만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는 하나로 이어진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 잊고 살았던 자신의 꿈, 다시 시작되는 관계에서 느끼는 설렘과 망설임, 그리고 어른이 된 뒤에야 솔직하게 바라보게 되는 마음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가창자를 선택하는 방식에서도 곡 자체의 분위기에 무게를 뒀다. 인디밴드 ‘도란도란’이 한국어로 노래한 ‘어른이 됐지만’을 제외한 네 곡은 영어 가사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각 장르와 정서에 어울리는 영어권 보컬리스트를 직접 섭외했으며, 가수의 인지도나 기존 이미지보다는 곡이 요구하는 목소리의 질감과 표현력, 영상 속 장면과 음악이 얼마나 자연
제이앤엠뉴스 |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14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인터뷰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논란은 한 배우의 가족사를 넘어 조상의 역사적 행적과 후손 개인의 책임을 어디까지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남기고 있다. 논란은 하영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집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하영은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밝히며 증조부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서 서양의학을 기반으로 의원을 열었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이 언급한 증조부가 의사 안상호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자료들이 알려지면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제기된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자료 확인 이후 소속사는 하루 만에 입장을 정정했다. 소속사는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결성된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실제 존재
제이앤엠뉴스 | 하루가 저물기 직전의 노을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은 지나간 뒤에야 더욱 선명해지곤 한다. 감성단속반(Sentimental Squad)이 써머 스페셜 싱글 ‘초별(1st STAR)’을 통해 한때 가장 찬란했던 사랑과 계절을 다시 꺼내놓는다. ‘초별(1st STAR)’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첫 솔로곡으로 사랑받았던 원곡을 감성단속반만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제목처럼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별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한 사람과 그 시절의 기억을 노래한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원곡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단순히 되풀이하기보다 감성단속반 특유의 보컬 하모니와 색소폰을 통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곡을 이끌어가는 따뜻한 색소폰 선율은 한여름의 한복판보다는 여름이 조금씩 저물어가는 시간과 닮았다. 뜨겁게 내리쬐던 햇빛이 한풀 꺾이고 하늘이 붉게 물드는 해변, 사람들이 떠난 뒤 조금은 한적해진 거리처럼 화려함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여운을 음악으로 옮겨놓는다. 그 위에 감성단속반의 섬세한 목소리가 겹쳐진다.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
제이앤엠뉴스 | 때로는 인생에도 정답을 찾지 않고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독특한 음색으로 ‘인간 축음기’, ‘음색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수 신미래가 신곡 ‘사랑모아’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사랑모아’는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걸어가는 인생의 여정을 밝고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에 담아낸 곡이다. 앞날을 지나치게 계산하거나 걱정하기보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따라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노래는 해와 달, 바람과 파도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풍경에서 시작한다. 해가 뜨면 해를 따라가고 달이 뜨면 달을 바라보듯,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누군가 정해놓은 길이나 속도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나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태도가 곡 전체를 관통한다. 특히 ‘사랑모아’가 말하는 자유는 무언가를 거창하게 버리거나 세상에서 벗어나는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고 파도가 치면 밀려가기도 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이것저것 재고 고민하는 대신 좋은 마음과 사랑을 하나씩 모으며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소박한 낙관이 담겼다. 곡의 후반으로 갈
제이앤엠뉴스 | 좋아한다는 말은 짧지만, 그 한마디를 꺼내기까지는 때로 아주 긴 밤이 필요하다. 가수 전태영이 첫 번째 싱글 ‘사실은’을 통해 고백을 앞둔 한 사람의 설렘과 망설임을 노래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사실은’은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다.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을 늦은 밤 함께 걷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담아냈다. 곡이 그려내는 풍경은 특별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가로등 아래 나란히 걷는 거리, 머리 위로 떠 있는 달, 놓쳐도 괜찮을 것 같은 버스와 조금이라도 더 길어졌으면 하는 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법한 평범한 순간들이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특히 상대가 먼저 돌아서려는 순간, 결국 붙잡고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는 장면은 ‘사실은’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다시는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은 마음과 상대의 대답조차 확신할 수 없는 떨림이 밝고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자연스럽게 흐른다. 첫사랑을 소재로 한 노래는 많지만 ‘사실은’이 집중하는 것은 사랑이 이루어진 이후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제이앤엠뉴스 |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인 5회의 13.4%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회 11%로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15%대에 진입하면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결(윤하빈 분)의 출생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한규림(안희연 분)과의 과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무진은 자신과 한규림이 헤어진 시점이 8년 전이라는 사실과 한결의 나이가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근거로 한결이 자신의 친아들일 가능성을 떠올렸다. 의심을 떨치지 못한 그는 결국 한규림에게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했지만, 한규림은 이를 부인하며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무진과 한결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김무진은 자신과 한결의 햄버거 취향이 같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에서도 같은 답을 선택하며 묘한 교감을 나눴다. 이미 한결의 출생을 의심하고 있는 김무진에게 사소했던 공통점들
제이앤엠뉴스 | 코미디언 오지헌이 남부러울 것 없이 풍족했던 어린 시절과 그 이면에 자리했던 가족의 아픔을 털어놨다. 경제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부모의 갈등과 이혼을 겪으며 방황했던 그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버지를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오지헌이 아내 박상미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유년 시절과 가족사를 공개했다. 오지헌의 아버지는 1990년대 초 유명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며 상당한 수입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헌은 “90년대 초반 아버지가 유명한 한국사 강사였다”며 당시 압구정 아파트 한 채 가격이 2000만~3000만원 수준이던 시절 아버지의 월수입이 약 5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생활 환경 역시 상당히 풍족했다. 오지헌은 어린 시절 마당과 수영장을 갖춘 100평대 규모의 집에서 생활했으며, 아버지에게는 별도의 운전기사까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어린 오지헌에게 ‘잘사는 집’과 ‘행복한 집’은 같은 의미가 아니었다. 경제적으로 풍족했지만 가정은 행복하지 않았다 오지헌은 아버지가 일에 몰두하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일 때문에 가정이 항상 뒷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