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대전대학교(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62)에서‘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인솔자, 자립준비청년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축구, 배드민턴, 400m 계주 등 각 지역 대표팀들이 16강부터 3일간 경기를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는 한편, 아이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대회 첫째 날인 5일 개회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힘내YOU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아동들을 후원해 온 후원자들과 지역사회 아동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시민들 300여 명이 특별 초청 관객으로 참석한다.
자립준비청년 래퍼 알티오와 대전대학교 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DUD크루가 개회식 전 사전공연을 진행된다. 개막행사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후원 확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손모아’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생동감크루, 아이돌 리센느, 가수 안예은, 래퍼 한요한 등의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평소부터 사회공헌에 애써 온 가수들이 디딤씨앗통장 후원 확대 취지를 전해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기꺼이 참석에 응해주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초록우산 주관으로 인기 유튜버 ‘사내뷰공업’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동기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과 저녁에는 축구 예선전 및 8강전, 배드민턴 본선, 400m 예선·결승전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축구와 계주 종목의 결승전이 열리며 개인상 및 단체상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대전광역시, CJ나눔재단·올리브영, 초록우산,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이 후원하고, 대전시의사회, 대전동부경찰서·대전동부소방서 등 민관이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수해지역 복구지원, 의료봉사, 취약청년 건보료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늘 앞장서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무더운 여름, 아동들이 안전사고나 부상없이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자립 의지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좋은 어른’과의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지원 등 관련 지원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