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 · 지속적인 대응으로 1차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