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별관 로비에서 시민 대상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홍보(캠페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해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상표(브랜드)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 공간(부스)에서는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캡슐에 담은 뒤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국에서 모인 메시지를 담은 그린하트 조형물은 ‘정신건강의 날’인 오는 10월 10일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 마주해요 조형물 형태로 전시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상징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