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일부 민원 부서와 읍면동에서만 운영됐던 전수녹취 서비스를 전체 부서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는 점차 다양화되고 고도화되는 민원 응대 환경 속에서 업무 담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원인과의 오해나 갈등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전 부서에서 민원인과 통화연결 시 녹취 안내 설명을 송출한 다음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통화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존중받는 건강한 행정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과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알림서비스, 안심문자 서비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