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가산단 악취 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점검... 악취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 추진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악취 민원이 잦거나 악취관리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 운영 현황, 악취방지시설 작동 여부, 악취물질 배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에 앞서 창원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장 환경관리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별 악취 발생 원인과 관리 실태를 공유했다.

 

또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공정 개선 방안과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 확대를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계기로 국가산단 내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악취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악취 다발 사업장에 대한 순회 점검 및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특례시]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금주의 핫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