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군수 주재로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 군수를 비롯해 함안경찰서장, 제5870부대 4대대장, 함안소방서장 등 15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18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13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함안군도 민·관·군·경·소방 5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비 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국가 위기관리 연습 기간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창설 기구 운영, 도상연습 △실제 훈련, 주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이 포함된다.
조 군수는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안보가 확고히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