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8월 12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