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해시와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광복80주년 8·15광복절 기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기부자 혜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농협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농협의 쌀 가공식품 ‘뉴룽지’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렸다.
이강희 지부장은 “우리 쌀 소비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김해시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시민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도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부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한도액 2천만원)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과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