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역대급 폭염을 뚫고 3일간에 걸쳐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고 정읍시 전역에 소재한 문화유적지, 240km를 탐방해 장안의 화제다.
염영선 의원은 8월 13일과 18일, 20일에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내장상동), 무성서원(칠보), 임병찬창의 유적지(산내), 김명관 고택(산외), 모충사(옹동), 피향정(태인), 보천교 중앙본소(입암), 보화리 석조이불입상(소성), 남복리 오층석탑(고부), 지사리 고분, 백정기 의사, 나용균 선생 생가(영원), 말목장터(이평), 황토현 전적비(덕천), 화호리 구마모토 농장가옥(신태인),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정우), 남고서원(북면), 천곡사지 칠층석탑, 영주정사(농소동), 영모재(상교동), 정혜사 석조보살입상(초산동), 정읍향교(장명동), 송우암수명유허비, 충렬사(수성동) 등을 방문했다.
염 의원은 "바야흐로 21C는 K컬처의 시대다. 대한민국 K컬처의 발생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이고 정읍은 그 본산이다. 문화가 곧 경제로 문화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쌓인다. 지방소멸‧인구절벽 시대에 문화가 답“이라고 문화를 예찬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전거 탐방을 통하여 정읍에 소재한 어마무시한 문화유산을 체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잠재력을 발견했다. 정읍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문예부흥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염 의원은 지난해 8월, 4일간에 걸쳐 도내 9개 시군에 소재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고 탐방했다. 이후 10월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여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유족수당 지급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