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강동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5년 서울 암사동 유적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오는 9월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수원시 및 화성시를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의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화성시의 융‧건릉과 용주사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답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0회 진행됐으며, 1,5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세계문화유산 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역사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유산의 의의와 그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오는 9월 수원시와 화성시 답사에 이어 마지막 일정인 10월에는 공주 답사가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