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2025학년도 관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상반기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대학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생 1인당 연간 100만 원(상 ·하반기 각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창원시 관내 고교를 졸업(검정고시 포함)하고 관내 대학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2025년 3월 4일 기준 창원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 자퇴생 · 제적생 및 유사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 사본이다.
시는 11월 한 달간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하반기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068명이 신청했으며, 부적격자를 제외한 2,002명에게 총 10억 1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추가 신청은 상반기 접수 누락자와 입력 오류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상반기 신청을 놓친 신입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새내기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 안내와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