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향상 영상포럼 개최

미국 연수 성과와 현장 경험 공유로 화재조사 역량 강화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8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화재 분류체계 매뉴얼 중 ‘화재원인의 분류’ 심층 검토, ▲김제소방서 은희림 소방경의 국외연수 화재조사 결과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은희림 소방경은 미국 화재조사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조사 기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증거 분석과 국제적 조사 흐름을 공유했으며, 이는 도내 화재조사관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화재조사 제도의 자격 요건, 교육·훈련, 조사체계, 증거물 관리, 소방관 보호 등 전반적인 질적 향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화재조사는 단순한 현장 기록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경험이 종합돼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보고서는 단순한 행정문서가 아니라 화재 원인을 밝히고 재발을 막는 데 핵심적인 기초자료”라며, “조사관들이 경험을 나누고 자료를 함께 검토하는 과정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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