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유관기관, 교통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 총력

26일 제3차 협업회의 개최…단속 성과 공유 및 교통 안전환경 개선 방안 논의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도청 환경마루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제3차 도-유관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교통 관련 부서, 자치경찰단, 경찰청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분야 개선 과제 추진상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 마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운전자 안전벨트 미착용과 음주운전 단속 추진상황 등 주요 안건을 비롯해 11개 과제별 추진 현황과 안전환경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좌석안전띠 단속과 음주운전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횡단보도 가시성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해 보행사 사고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교통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들도 안전벨트 착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화재,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통계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제주도는 지역안전지수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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