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이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군 소속 사업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함양군에서는 매년 1회 시행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폭염·밀폐공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왔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와 합동으로 전체 과정에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 요인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