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우수한 주민자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주민자치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함양군은 ‘기쁨 오르GO, 행복 누리GO’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함양읍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마을만들기’, 지곡면의 ‘출향인 한마당 행사’ 등 함양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함양군에서 운영 중인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비롯한 함양군의 주요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1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들은 타 시군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함양읍 주민자치회 ‘하모니카’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도내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다양한 우수사례를 보고 느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