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9월 9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에서 11일,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42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다음, 윤준영(거제3), 손덕상(김해8), 장진영(합천), 권혁준(양산4), 4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이춘덕(비례) 등 8명의 의원의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1조 1,038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고, 예산안,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제426회 임시회는 도정질문과 추경 예산안 등 많은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도정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들이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 문제를 제기하고,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