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관문 홍보 조형물ㆍ빈집정비사업 현장 점검

도시 이미지 제고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 위한 정책 대안 모색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북구 중산동과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울산시의 주요 관문 홍보 조형물 설치사업과 주거환경 정비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위원회는 북구 중산동 관문 및 중구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재 추진상황을 비롯해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 중산동에서는 시 경계 관문에 추진 중인 홍보 조형물 설치계획을 청취했는데, 관문 홍보 조형물은 울산의 위상을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 7개소에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려는 것이다.

 

위원들은 “관문 홍보 조형물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물인 만큼,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야간조명 연출의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철거 및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빈집정비사업은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빈집을 철거한 뒤 일정 기간 주차장, 쉼터, 도시텃밭 등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빈집정비는 단순 철거에서 그쳐서는 안 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과 연계해 청년창업공간, 공동체 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현조 위원장은 “관문 홍보 조형물은 울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으로,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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