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안군은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총 8강좌로 ▲전문가 강의 6회 ▲관외 답사 2회로 구성된다. 강의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을 비롯해 고도(古都)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성과 핵심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답사 일정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백제 고도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신라 고도 경주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주요 고도 지구방문이 포함되며, 현지 해설사의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아라가야 고도 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라가야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함안군청 또는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