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불필요한 출동 막는다!’

시간‧계절‧대상별 분석 통해 오경보 다발 시설 집중 점검 및 예방 강화

 

제이앤엠뉴스 | 서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등으로 반복적인 비화재보가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화재 대응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는 노유자‧의료‧교육 연구 시설 등 비화재보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는 ▲적응성 감지기 교체 지도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방지 안내문 전달 및 교육 ▲현장별 맞춤형 유지관리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1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간대별로는 오전06~12시가(31.1%)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60%를 차치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대상별로는 노유자 시설이 35.1%로 가장 많았다고 조사됐다

 

서산소방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화재보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비화재보는 단순한 오경보가 아니라 실제 화재 대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반복 발생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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