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특별한 농촌살이 ‘고흥스테이’인기 만점

도자기 만들기 및 편백 체험 세달살이 통해 귀농·귀촌 설계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이 2024년부터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4기째 운영 중인 고흥스테이는 지난 7월 시작해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서울, 경기, 전남 등 전국에서 찾아온 12세대 45명이 고흥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군은 입주자들에게 3개월간 주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고흥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월에는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편백나무 독서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을 처음 접한 도시민들이 고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흥스테이가 고흥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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