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북구의원, “마을활동가 경력인증 제도화 추진” 촉구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열린 국민주권의 시작은 마을자치에서 시작

 

제이앤엠뉴스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열린 국민주권시대의 출발점은 마을자치”라며, “작년부터 두 차례의 민․관․정 간담회와 마을 공론장 좌담회, 마을자치 활성화 포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통된 요구는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의 제도화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활동가는 단순한 봉사자를 넘어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적 노동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인정이 부족하다”며 “경력인증의 구체적 방안으로 ▴단계별 인증 체계 도입 ▴최소 활동기간과 정기 갱신제 마련 ▴증빙자료 제출을 통한 투명성 확보 ▴공모사업 신청 시 실질적 혜택 제공 ▴실무위원회 또는 합의기구 설치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도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우려는 ‘명예와 직업화의 균형’을 통해 조율할 수 있다”며, “생활임금 보장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봉사정신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주민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력인증 제도가 정착되면 마을활동가의 성장과 전문화를 넘어 마을전문가 양성으로까지 발전할 것”이라며, “조례 제정 등 제도화를 통해 북구형 모범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이 참고할 수 있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앨범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