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동해시가 오는 무릉제 행사기간(9.18.~21.) 동안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수 기준’에서 ‘중량 기준’으로 교환 방식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운영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교환 가능하며, 500g당 새건전지 2개(1set)로 교환된다.
1인당 최대 2.5kg까지 접수 가능해, 새 건전지 10개(5세트)까지 교환할 수 있다.
선착순 1,400세트 한정으로 현장 방문자에 한해 교환이 이뤄진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인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분리배출을 통해 아연, 마그네슘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