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19일, 거제시청에서 한해동안 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공동학습포에서 재배 생산한 고구마 나눔행사를 가졌다.
고구마 나눔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매년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농촌지역의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을 확산하고 관내 생활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100상자를 기부해 왔으나, 금년 행사에서는 고구마 120상자(5kg들이)를 준비해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성로육아원, 성지원 등 관내 16개 생활시설 등에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11개 면동 6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의 농업인 단체로, 농촌지역의 과학영농 실천과 후계농업인 육성으로 우리 농촌·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영실 소장은 “고구마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선도하고, 지역의 생활시설과 함께 나누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