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문화경관 부문 최우수로 뽑혀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이번에 시가 최우수로 뽑힌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

 

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피크닉존, 산책데크 등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환경 범시민 운동, 1사 1하천 사랑 운동 등 시민·기업 참여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생태 보전, 시민 문화 활동이 공존하는 도심 경관자산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무심천은 재해 안전과 도시 회복력을 고려한 생태·문화·기술 융합 경관 재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단순한 하천을 넘어 청주의 정체성과 도시 품격을 담은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무심천에 중장기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경관 형성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하면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경관 도시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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