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동구는 9월 20일~21일 1박 2일간 동구청 2층 대강당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5년 동구 청소년 예술성장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예술성장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예술성장학교에서 뮤지컬, 마술, 설치미술, 애니메이션, 합창, 스트릿댄스 총 6개 분야를 배운 결과물을 발표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숙박, 팀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인 9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 예술 분야별로 진행된 수업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후 학생들이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아침 요가 활동과 함께 대왕암해안둘레길과 슬도 일대에서 플로깅을 하며 3주간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 청소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