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에 공주법원 앞 공원에 설치돼 있던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앞(탑마트 맞은편)으로 옮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위치인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앞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국립공주대학교와 신관동 주민자치센터 등 교육기관과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무인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생활밀착형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로, 공주시도서관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은 웅진도서관이나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은 뒤 이용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 무인도서관에서 대출한 권수는 공주시도서관 통합 대출 권수(10권)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24시간 시민 곁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이번 이전을 통해 더 나은 도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