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5년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 33개소, 총 20,308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정 중 3,944가정이 6월 대비 7월 음식물쓰레기를 1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0% 이상 감량한 가정의 평균 감량률은 32.1%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거제시는 경품 추첨 대상인 3,944가정 중 300가정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경품은 관리사무소에 전달하여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당첨 가정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0장으로, 당첨 가정은 정해진 기간 안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도한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얼마나 큰 기여가 되는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RFID 종량기 보급과 다양한 감량 시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