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 대기업이 선택한 거제 둔덕포도, 안정적 판로 확보 쾌거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둔덕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변광용 거제시장은 둔덕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과의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해 총 3회 6.6톤의 둔덕포도를 단체급식용으로 납품했다. 이는 지난 양파 납품에 이어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두 번째 성과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은 “둔덕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농산물로, 둔덕농협 포도 공선출하회를 통한 이번 기업 납품을 계기로 판로 다변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거제시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협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생산되는 농산물이 안정적인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급식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 조직화를 통해 거제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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