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시의원, 범서읍 서사․척과 상수도공급 대책 논의

민원청취 및 배수관로 추진 현황 등 공유…조속한 기반확충 당부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5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 일대의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이장들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사리~두산리 배수관로 부설공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아직도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을 이용한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집수장이 노후화되고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상수도 보급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척과초등학교는 이 물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국도 14호선 확장공사를 빌미로 차일피일 미뤄온 배수관로 부설공사가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종훈 의원은 “불안정한 급수원 사용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대책이 시급하다”며 “내사외사 척과마을은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상수도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3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반용마을에도 상수도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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