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 열려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성 있는 유통 지원 기반 마련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 678-6번지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시설비 18억 원과 정밀분석장비 구입비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2.58㎡ 규모 1개 동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푸드플랜 정책에 기반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급식 등 공공영역에서의 안전 먹거리 체계 강화 △외부 유통시장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을 통해 안전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과학영농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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