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분야별 협업회의 정례화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최근 안전 관련 주요 지표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한 7대 핵심통계 관리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 발생은 14.5% 감소했다.
생활안전 사고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2,933건에서 2,254건으로 23.2% 줄었고, 자율방범대원 수는 1,109명에서 1,266명으로 14.2% 증가했다.
제주도는 취약 분야인 범죄·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범죄 분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경 합동 순찰 캠페인,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 등 도민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과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 등의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①5대범죄 발생건수 ②구조구급 건수 ③자율방범대원수 ④아동안전지킴이집수 ⑤음주단속건수 ⑥응급처치교육수 ⑦안전신문고 신고건수 등 7대 핵심통계를 통해 안전 관련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월 2일 3분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안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현장 중심의 과제 추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