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3차 전시로, 청년연합전시 ‘K-청춘, 한국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K-청춘, 한국을 그리다’는 경성대·동아대·부산대·신라대 미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8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하는 연합전시로 ‘한국’이라는 주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교를 벗어나 지역공간에서 협업하는 청년 미술학도들의 실험무대인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세대가 느끼는 한국적 정체성과 감성, 그리고 일상의 미학을 다양한 회화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번 3차 전시는 1차 ‘전포동 ○○사건 展’, 2차 ‘앨리스 인더 힙월드’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전시이다.
부산진구가 청년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추진 중인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창작의 무대로 전환해 청년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감성과 정체성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친화도시의 예술·문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