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알려드려요' 광진구, 의료급여제도 이해 돕는 맞춤형 교육 운영

의료급여 이용 절차·복지서비스 등 실생활 정보 중심 안내로 이해 향상

 

제이앤엠뉴스 | 광진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신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중곡1동을 시작으로 자양1·2동과 군자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수급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법 등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교육에 앞서 동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 등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시행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인식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처음 의료급여제도를 이용하는 분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복지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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