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 ― 마을관리사 양성 스타트!

주민이 직접 배우고 가꾸는 도시재생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은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으로 마을 관리사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인 하3리, 6리를 비롯해 평창군 관내 지역 주민 10여 명과 함께 노후화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의 체계적인 경관관리 민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골목길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주거 환경 정화 및 개선을 위한 주민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조경과 정원 수목 관리, 전기·목공, 주택 외벽 도색, 방충망 교체, 단열 및 동파 예방법 등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수강한 참여자에게 마을 관리사 기초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자는 평창노인복지센터와의 업무 연계를 통해 2026년 보건복지부 공공형 노인 공익 활동 사업(공익형·사회서비스형)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령 주민의 소득 보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정의 도시과 과장은 “이번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마을 관리사 양성 과정이 주민 스스로 마을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삶의 터전을 가꾸는 실천적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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