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축제로, 5km 코스는 무료, 10km 코스는 참가비 1만 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부항댐.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키즈 코스’와 ‘키즈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걷기뿐 아니라 가족 소풍형 축제로 한층 풍성하게 진행된다.
키즈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볼풀장 등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 1시와 2시 30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 이벤트가 열려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대에서는 참가자 노래자랑과 함께 한혜진, 제이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오삼이 캐릭터 잡기(선착순 100명)’, ‘쓰담쓰담’ 봉사활동, ‘걸음수 그룹 대항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걷는 즐거움과 현장 체험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대회는 걷고, 쉬고, 즐기고,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형 축제”라며, “부항댐의 가을 절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