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낙동강 수변공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 완료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한 통제로 시민 안전성 강화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국가하천 낙동강 구역인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등 5개소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 통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지점은 대산면 파크골프장 1개소, 북면 수변생태공원 3개소(다목적광장, 장애인파크골프장, 해시계광장), 동읍 본포수변공원 1개소 등 5곳이며, 설치 시설에는 원격 차단기, CCTV, 안내 전광판, 재난 알림 방송 설비들이 포함된다.

 

그동안은 호우 특보나 홍수 예보 시 담당 인력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출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에게 재난 상황을 알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창원시청 하천관제실에서 영상·감시장치를 활용한 신속한 통제와 재난 상황의 즉각적인 전파가 가능해져,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로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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