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장애학생의 직무능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고자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울산 선수단은 총 5명의 학생이 출전해 지체장애Ⅱ 분과 사무행정 종목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 1명, 장려상 1명, 청각장애분과 바리스타와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동상 2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체장애Ⅱ분과 사무행정에서 금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에게 교육부장관상인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분과별로 격년제로 열리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직업기능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맞춤형 직업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직업재활 훈련, 현장실습 연계 기업 등과의 협업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평소 학교 현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해 준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세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