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과 시민 건강·삶의 질 향상 대책 촉구”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불당 1·2동)은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 현황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 그리고 도시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주요 3대 현안 외에도 교통 불편 해소와 공영주차장 이용 효율화, 천안역 증·개축,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도보통로 조성, 차선 도색 및 교통시설 개선, 하천 정비와 침수 예방, 철도 및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복합청사 건립과 공공시설의 주민 이용편의 제고, 성성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의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장애인복지시설의 기능 개선,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의 효율화, 교통 과태료 면제 절차의 공정성 확보 등 시정 전반에 걸친 60여 건의 세부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의 종합적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장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 현황을 언급하며 “이 사업은 제20대에 이어 제21대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연속 반영된 만큼,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공약으로 명확히 제시됐던 천안 설립 방침이 최근 공모 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국가균형발전의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충청권을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고”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을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공모 가능성에 대비해 천안만의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운영 실태를 언급하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원칙”이라며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안시는 “아산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소아응급 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도시숲과 기후대응형 녹지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숲은 폭염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후대응 인프라로,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닌 도시의 회복력과 직결된 정책”이라며 “생활권 중심의 도시숲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공사현장을 잘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천안이 미래의료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소아응급의료와 도시숲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길 바란다”며“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서도

행정부가 세심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천안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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