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출전

학생들이 발견한 문제에서 출발하는 진짜 창업가정신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 창업동아리 3개 팀이 출전하여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각 시·도에서 선발된 전국 초·중·고 창업동아리 50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기획·설계·발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창업경진대회이다.

 

강원교육청은 지역 기반 창업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전팀으로는 거문초 ‘칠 가이즈’ 팀, 강원중 ‘라사모’ 팀,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이 참여했다. 거문초 ‘칠 가이즈’ 팀은 감정 표현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SMILE 계단’ 시스템을, 강원중 ‘라사모’ 팀은 라면 뚜껑을 용기로 활용하고 플루론을 이용해 스프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컵라면 아이디어를,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은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친환경 소 사료를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체험교육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증명했다. 또한 강원중 ‘라사모’ 팀과 거문초 ‘칠 가이즈’ 팀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여, 강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검증하여 창업가정신의 핵심 요소인 자기주도성, 협업 능력, 실행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창업체험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나 회사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하고, 도전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속초교육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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