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도봉구가 쌍문동 ‘쌍리단길’ 일대(도봉로110길 11~도봉로120길 12) 노후 포장도로를 정비했다.
현재 이 도로는 보행자들이 걷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공사 전에는 갈라진 도로포장과 벗겨진 바닥 도색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를 줬다. 이는 곧 보행 안전과 골목 상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제는 달라진 모습에 주민 모두가 반색하고 있다. 주민 A씨는 “도로가 정비돼 보행하기 훨씬 편해졌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도 안심된다.”라고 전했다.
상인 B씨도 “공사 이후 가게 앞을 지나는 보행자가 늘어 매출에 도움이 된다.”라며, “골목 상권에 활력이 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시행하며 기존 골목의 매력을 살리면서 안전성과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역 상인회와 긴밀히 협의해, 특색 있는 바닥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는 11월 8일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이 열린다. 형형색색의 바닥 디자인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주민 안전과 골목 경관 보전을 동시에 고려해 추진했다.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