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하반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열고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 학업 설계 정보를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100명, 중학교 1~3학년 학부모 237명 등 총 337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취지,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2028학년도부터 변경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내용 등이 안내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과 내신 5등급제 평가 체계, 통합형 수능 운영 방향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고교학점제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녀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산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자료를 게시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울산지역 중학교 39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