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SAVE ON-SELF SAFETY' 일환 현장 경찰관 특별교육·훈련 추진

 

제이앤엠뉴스 | 울진해양경찰서는 구조 현장에서 경찰관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SAVE ON-SELF SAFETY'(“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단순한 구호를 넘어 현장 직원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구조 경험이 부족한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의 안전확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파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구조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구조자 안전 확보 요령, ▲상황별 초동조치 훈련, ▲사고유형별 대응훈련, ▲구조장비 활용 실습, ▲생존수영 훈련 등 실질적인 경험으로 체득할 수 있게 구성되어, 파출소 현장 경찰관들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현장 경찰관들은 “그동안 실제 바다에 직접 들어가 구조활동을 하는 데 다소 두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단순히 구조 장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현장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법을 몸으로 익히게 되어 구조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SOS(‘SAVE ON-SELF SAFETY’) 캠페인의 핵심 취지를 몸소 체득하고, 구조 경찰관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조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실습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구조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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