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일탈과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거리 캠페인에 나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민·관 협력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방심하기 쉬운 시기에 집중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봉사단체인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도위원과 1:1 매칭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