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외솔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위원 간 연계 지원과 전문 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 인권 지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며, 울산지역 학교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며 인권침해 예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강북․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중심의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회복적 교육과 학생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회복적 교육의 의미와 학생 인권의 관계, 위기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인권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북, 강남, 시교육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운영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각 기관은 인권 지원 사례를 나누고 협력 전략을 논의하며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의 전문성과 연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명사 초청 강연과 사례 나눔 공유로 인권 보호 실천력을 높이고 회복적 학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