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지난 8일 진영읍 더봉하센터 일원에서 ‘화포천권역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포천권역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주민동아리의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은하수봉사단(밴드) ▲쓰담쓰담(환경정화) ▲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놀이교육) 3개 동아리와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공연, 프로그램 시연, 김장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원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자체적으로 동아리 운영과 재능 나눔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간 화포천권역 종합정비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육성한 주민동아리는 자체적 동아리 활동은 물론 권역 소속 7개 마을(금봉, 본산, 봉하, 양지, 용성, 주호, 효동)을 대상으로 각 동아리의 재능을 무료 나눔하는 활동을 해왔다.
동아리별로 은하수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밴드 공연을 했으며 쓰담쓰담은 마을회관 유리창과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는 전래놀이와 보드게임으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지속적인 농촌마을 방문 재능 나눔은 문화의 전달을 넘어 고령·과소화되는 농촌의 돌봄(정서·인지·안부 확인 등) 기능까지 수행하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화포천권역 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농촌지역 주민들께 웃음과 활력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