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공원서 열린 사상구 제3회 전국사상ECO마라톤, 3천500여 명 열기 가득

 

제이앤엠뉴스 |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회장 강진태)는 지난 11월 9일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 슬로조깅, 10km 로드레이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과 김명조 사상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국제식품그룹 정창교 회장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와 무게감을 더했다.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대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로 및 집결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으며, 레이스 중 포기자 회수를 위한 지원차량과 응급 상황 대비 구급차 6대를 코스 곳곳에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대회를 보장했다.

 

대회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는 8개의 협찬사 홍보부스(국제식품, 국제뷰티협회, ABC안과, 동성모터스, 한국요양병원, 로띠번코리아, 스파클, 영진이젝트)와 4개의 체험부스(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신발융합허브센터, 국민체력100사상체력인증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그리고 기록인증 포토존 2면이 운영되어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결과 10km코스 남자부 감진규씨가 34분 05초, 여자부 이남경씨가 40분 00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상은 물리치료사협회 부산지부가 1위, 케이에스비세일(주)이 2위, 부산마케팅고등학교 팀이 3위를 수상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삼락생태공원을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곳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대회 준비에 힘쓴 강진태 체육회장과 메인 협력사 국제식품그룹 정창교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은 “대회 전날 우천으로 인해 컨디션이 걱정됐으나 사상구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며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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