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헬기·인력 등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불진화의 핵심 자원인 임차헬기 운용체계를 올해 가을철부터 개선했다.
현재 임차헬기 8대를 2~3개 시군별로 권역화해 10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배치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신고 지역 헬기 우선 투입한 뒤 상황을 보아 추가 투입했으나, 올해부터는 초기 단계에서 연접 시군 헬기를 포함해 총 3대를 동시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초기 산불이 중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 예방·감시를 위해 총 15,398명 규모의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산불감시원 2,38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18명, 의용소방대 6,854명 등 전문 감시 인력을 가용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산불방지센터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도 늘어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다음 사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 산림 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재처리 철저
- 불법 소각 금지 등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한 산불 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